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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카페 '한옥찻집'에 다녀왔습니다. 저번에 포스팅에서 저는 인사동하면 한옥이 떠오른다고 말씀드린적이 있는데요. 

인사동 한옥의 외관을 보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힐링이 되지만, 

고즈넉한 한옥안에서 뜨끈한 차한잔 드시고 싶으시다면 바로 여기 인사동 한옥찻집에 한번 가보세요!

일반 카페에도 차 종류가 있지만, 보통 기성제품의 티백인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차를 먹을 때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이곳은 이름도 '찻집'이기 때문에 차가 메인입니다. 

차 종류가 많아서 고르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저는 오미자차, 친구들은 각각 모과차랑 계피차를 골랐습니다. 

그리고 차와 같이 먹을 간식도 많이 있었는데요. 인절미 꿀호떡을 가장 많이 시키는 것 같아서 그것도 같이 시켜보았습니다. 

비주얼 대박이죵ㅎㅎ

이렇게 정갈하게 차와 함께 음식이 나옵니다. 너무 예뻐서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더라고요ㅎㅎ

색깔이 너무 명확해서 각각 어떤 차인지는 다 아시겠죠? 까만건 계피차, 빨간건 오미자차, 하얀건 모과차입니다!

3가지 다 먹어봤을 때 어떤 맛이였는지 말씀드릴게요.

일단 계피차 ... 흠, 나왔을 때 부터 익숙한 약국냄새가 났어요. (이것은 쌍화탕인가?!)

맛은 한약맛이였습니다. 엄청 써요. 그래서 만장일치로 계피차가 제일 별로 였던 것 같습니다.

친구도 다 못먹어서 제가 위에 잣만 건져서 먹었습니다.ㅎㅎ(잣 좋아!)

쌍화탕을 좋아한다면 추천!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 추천!

오미자차는 신맛이 강해요. 저는 이런 레몬류의 상큼한 맛을 좋아해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색깔이 너무 예뻐요.(사진 잘나오는 색 굿!)

마지막 모과차는 일단 생각했던 모과차보다는 덜 달았어요. 그래서 좀 색달랐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과가 가늘게 슬라이스되서 차안에 들어있었습니다. 슬라이스된 모과의 맛은 생고구마 맛이였어요.

모과슬라이스와 모과차를 숟가락으로 같이 떠서 먹으니까 더 맛있었어요! 

그리고 인절미 꿀호떡과 차가 잘 어울렸어요. 다들 이걸 시키는 이유를 알 것 같더라고요!

다음에는 호두 곶감말이가 있던데 그걸 먹어보고 싶네요 !

 

 

가게도 너무 예뻐서 여기가시면 예쁜 사진 많이 남기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신발 벗고 들어가는 아랫목 스타일의 공간도 있고, 일반적인 테이블도 있는데, 

제가 갔을 때는 아랫목 스타일의 공간은 자리가 없었어요! 그리고 그 공간만 문을 더 일찍 닫는다고 하더라고요!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가격은 차와 인절미 꿀호떡 모두 7000원으로 총 28000원이 나왔습니다.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혹시 다음에 인사동에 또 방문한다면 이 곳에 한번 더 가지 않을 까 싶네요!

인사동, 익선동 가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그럼 다음에도 또 제가 가본 음식점 소개로 돌아오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과 공감, 구독부탁드립니다. !!

 

 

인사동 카페를 검색하신 당신!

인사동에서 뭘먹을지 고민하고 계신다면 제가 다녀왔던 <개성만두 궁> 포스팅도 한번 참고해보세요!

2022.01.20 - [뭐든 식후경] - 인사동 맛집 <개성만두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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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맛집 <개성만두 궁>에 다녀왔습니다. 인사동과 익선동이 가까워서 익선동 맛집이라 해도 무방할거 같습니다! 인사동, 익선동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한옥이랑 한복이 떠오릅니다.

coarmok.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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