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먹vs찍먹 방화동 중국집 <정통중국요리 창>

부먹vs찍먹 중에 어떤 걸 고르시겠어요? 방화동 맛집 정통중국요리 창에 다녀왔습니다.

방화동 로컬주민이 아니라면

대부분 처음 들어보는 맛집일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그만큼 교통이 편하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자칫하면 지나칠 수 있는 그냥 평범한 중국집처럼 보입니다.

출처 : 네이버 지도

외관이 매우 심플합니다.

하지만 저는 짜장면, 탕수육하면 이곳이 제일 먼저 생각날만큼

정통중국요리 창 이곳을 참 좋아하는데요.

 

방화동 중국집을 검색하면 사모님 짬뽕이 더 상위에 뜨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정통중국요리 창 이곳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하지만 꿀팁을 드리자면 가게 맞은편 쪽에 조금만 걸으면

프라임 마트가 나오는데 마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맛있게 식사를 하고 이곳에서 장도 보는 센스! )

출처 : 네이버 지도

가게에 들어가시면 메뉴가 진짜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곳에 오면 짜장면과 탕수육만 주로 먹습니다.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짜장면이지만

짜장면에 실한 고기고명이 많이 들어있어요.

짜장면을 다먹고 그 고명을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달달하고 짭짤한 짜장면의 정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다른 중국집에서 이 맛 느끼지 쉽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세트메뉴로 탕수육+짜장면2 와 같은 메뉴 구성도 있는데

저는 단일메뉴 자체로 탕수육을 시키는게 더 많이 나와서 좋더라고요^^ (예 저는 돼지입니다.)

 

사진에서 불편함이 느끼신 당신! 바로 찍먹이시군요!

하지만 이곳에서 부먹 탕수육을 한입 먹는 순간 !

이제 당신은 부먹 vs 찍먹에서 대답을 못하는 인간이 됩니다.

사진에서 탕수육의 바삭함과 쫄깃함 그리고 야채의 신선함이 느껴지실런지 모르겠네요.

이때 탕수육 중짜리를 시켰는데 인원제한으로 테이블을 따로 앉게되어서

2개로 나누어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저정도 양으로 2접시가 중 사이즈의 양이라는 말이죠! 

(짜장면과 같이 있는 사진에서 양 가늠이 더 잘되실거에요.!)

 

처음에 나오자마자 한입먹으면 큰일납니다.

너무 뜨거워요.

부먹이 눅눅하다고 누가 그랬나요?

부먹도 바삭하다는거 여기서 알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소스가 깊게 베이는

탕수육의 맛의 변화를 느끼는 것이 

부먹의 매력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주변을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들러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짬뽕도 먹어봤는데 사진이 없어서 간략한 후기를 남기자면 

짬뽕을 먹을 때 기대하는 그 국물의 맛이 있잖아요?

그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짬뽕이였습니다. (걍 맛있다는 뜻이에요ㅎ)

 

점심에는 원조나주곰탕!

2022.02.01 - [뭐든 식후경] - 개화산역 맛집 <원조나주곰탕>

개화산역 맛집 <원조나주곰탕>

저녁에 이곳에 가시는 건 어떠신가요?

 

그럼 다음에 또 제가 가본 음식점 소개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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