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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산역 카페 팥장군에 다녀왔습니다. 

까치산역 맛집이라 적을까 카페라고 적을까 고민했습니다만,

저는 가서 빙수를 먹었기 때문에 카페라고 하겠습니다.^^

장군이라는 이름에서 부터 강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온갖 악귀가 사라질 것만 같은 느낌이...?

아쉽게도 역과의 접근성이 그렇게 좋진않습니다. 

까치산역 2번 출구로 나와서 15분정도 걸어가야 나와요!

 

팥장군 : 네이버

방문자리뷰 414 · 블로그리뷰 136

m.place.naver.com

솔직히 외형만 보면 엄청 맛있는 왕갈비를 팔거 같은 모습인데요.

내부 사진 보여드릴게요.

팥장군팥장군

자세히 보시면 주방에 가마솥도 보이고 전반적으로 나무나무한 느낌이 나서 따뜻한 분위기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2시쯤 방문했을 때, 총 6테이블 중 1테이블만 손님이 있었는데요.

사람이 원래 많이 없나 싶었는데 저희 테이블에 빙수가 다 먹을 때쯤 6테이블이 만석이 되었더라고요?!

저희가 앉은 자리는 창가자리인데요. 

옆에 절도 보이고, 높이도 살짝 있어서 위에 두 사진 처럼

가게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 자리는 한테이블 뿐이니 비어있다면 얼른 가서 앉으세요 ㅋㅋ

근데 저 인공나무 때문에 살짝 불편할 수는 있습니다. 고개들면 머리에 닿아요.

많은 종류에 팥빙수가 있는데 딸기 팥빙수를 시켜봤습니다.

찾아봤을 때 천원 추가시 아이스크림을 추가할 수 있다고 봤었는데

여쭤보니 아이스크림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딸기 팥빙수

빙수가 나왔는데요!

팥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먹어보았습니다.

팥을 한입 먹었는데

다른 팥빙수의 팥보다 팥이 더 알알이 씹히는 느낌이였습니다.

어쩌면 콩밥의 콩을 먹는 느낌이였다고 할까요..?(띠용)

콩에 대한 상당한 비호감을 가지고 계시다면

나쁜쪽으로 상당히 놀랄 맛일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팥껍질이 막 따로 돌아다니고 뻑뻑한 것이냐라고 본다면

그건 아니고 정성들여 만든 팥이다 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콩을 좋아하고 팥을 굉장히 좋아한다면 최애 팥빙수로 바로 등극하실 겁니다!

저는 콩과 팥에 대한 호불호가 딱히 없는 입맛인데 맛있었습니다.

확실히 다른 팥빙수의 팥과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다음 밑에 우유얼음만 퍼먹어봤는데요. 

이게 되게 맛있었습니다. 우유에 넣으면 딱 맛있는 비율의 연유를 넣어주신건지

그 황금비율이 궁금할 정도로 간이 딱 적절하게 달고 맛있었습니다. 

 

빙수를 먹는 손님말고도 팥죽을 드시는 손님도 꽤 계셨어요!

팥이 맛있으니까 그 이유가 충분히 납득이 갔습니다. 

다음에는 팥죽을 먹어보고 싶네요!

 

가격은 8000원으로 다른 빙수 프랜차이즈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다만 까치산역에서 꽤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이점이 불편한데요.

까치산역이나 까치산 시장에 가실 일이 있다면 한번쯤 꼭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럼 다음에 또 제가 가본 음식점 소개로 돌아오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과 공감,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

 

+그러고 보니 전에 제가 소개한 인사동 찻집과 비슷한 느낌이 나는 것 같네요! 안보셨다면 여기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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