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산역 맛집 원조나주곰탕에 다녀왔습니다.
개화산역은 지하철 5호선의 거의 끝인데요.
개화산역이 너무 먼 분들은 김포공항에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그때 원조나주곰탕집 들러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원조나주곰탕집이 상당히 오래된 로컬 맛집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제가 이쪽 지역에서 꽤 오래 살았었는데, 유튜브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개화산역 2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서 6분정도 걸어가시면 나옵니다.
다들 유튜브를 보고 왔는지, 원래 이렇게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지만,
줄이 꽤 길었어요. 근데 가게 앞이 차도라서 줄을 설 때 좀 불편했습니다.
포장손님이면 바로 들어갈 수 있는데 밥은 따로 안준다니까 참고하세요!
40분정도 대기한 다음 입장했습니다.
이렇게 기본적으로 상차림이 되어있습니다.
자리에 앉고 나서 위생적이다라고 느끼진 못했어요.
컵에 고추가루가 묻어있었거든요ㅠ
그래서 인지 손님이 앉고나서 깍두기와 김치 항아리를 내어주시지만,
약간의 찝찝함을 느꼈어요.
저는 깍두기 보다 김치파인데 여기서는 깍두기가 더 맛있었습니다.
(깍두기는 시큼 아삭한 생각한 바로 그맛! 김치는 중국산이였어요!)
저희는 나주곰탕 기본으로 2개를 시켰습니다.
이것 또한 기본 상차림에 포함입니다.
고추와 당근은 패스하고^^
저 매운 고기볶음 진짜 맛있어요. 그렇다고 엄청 매운건 아니고 고소해요.
고기결 보이시죠. 씹을 때 결 다 느껴집니다.
유튜브에선 이걸로도 밥뚝딱이라고 했어요 ㅋㅋ
나주곰탕이 나왔는데요.
와 여기도 진짜 고기 장난 아닙니다.
먹어도 계속 고기가 있더라고요..ㅎㅎ
순대국집에 파는 고기만있는 순대국과 갈비탕의 장점을 합쳐놓은 것 같았습니다.
특 시킬까 고민했는데, 기본으로도 충분히 배부르더라고요.
기본은 12000원, 특은 15000원입니다.
이곳의 단점이라면 곰탕에 40분~1시간을 대기해야한다는 점과
약간의 위생적으로 찝찝하다는 거 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후자는 제가 앉았던 자리만 그랬을 수도 있고,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그럼에도 저는 또 이곳에 가서 곰탕을 먹고 싶네요.
그만큼 곰탕과 밑반찬으로 나오는 고기볶음이 참 맛있었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제가 가본 음식점 소개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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