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역 맛집 내 몸에 보약 <수막 탕앤면>

발산역 맛집 수막 탕앤면에 다녀왔습니다.
발산역 9번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간판이 보이고, 가게까지 2분정도 걸립니다.
화분과 깔끔한 내부모습을 보아 가게가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보였습니다.
화분이 매우 많은 것을 보아 주인분의 인맥이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벽에 써있는 글씨를 보니 수원 송할머니 옻닭의 서울 분점이라고 하네요!
메뉴는 단 하나 '내 몸에 보약' 입니다.

보약이라고 하니까 왠지 더 몸에 좋을 거 같은 느낌이 뿜뿜하네요!
그리고 고민할 필요없이 한 메뉴만 있는 게 좋았습니다.

보약 시리즈로 하나씩 추가가 될라나요?

기본 반찬입니다. 역시 국물에는 김치와 깍두기가 필수죠!

내 몸에 보약이 나왔습니다.
처음 본 모습은 찜닭의 국물있는 버전 느낌이랄까?
닭도 노릇노릇한 색깔로 아주 맛있어보였습니다.
사장님이 국물에 몸에 좋은게 많이 들어갔다면서
국물을 많이 먹으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국물이 정말 진하면서 느끼하지 않고
정말 내 몸에 보약이 될거 같은 맛이였습니다.
먹을수록 몸에 열이 올라가는 느낌이 들면서
닭 안에 있는 찹쌀을 먹으니까 정말 든든했습니다.

옻닭을 옻 알러지 때문에 못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옻에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을 제거해서
메뉴를 만드셨다고 합니다.
그래도 호오옥시 몰라서 가게에 알러지약도 구비해놓셨다고 하니까
안심하고 드시면 될거같습니다.

발산역 근처에 병원이 참 많습니다.
병원에 다녀오신 후 몸보신으로 내 몸에 보약
뚝배기 한 그릇 어떠신가요?

그럼 다음에도 또 제가 가본 음식점 소개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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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도 병원이랑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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